“돈 좀 아껴” 파파라치 장삿속에 본인 나체사진 공개한 호주 가수

2017-1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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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자 하니 누군가 내 나체사진을 팬들에게 팔려하고 있다”

이하 시아 트위터
이하 시아 트위터

호주 여가수가 파파라치 횡포에 자신 나체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한국시각) 호주 여가수 시아(Sia Furler·41)가 트위터에 자신 나체사진 판매를 시도하는 파파라치 메시지를 캡처해 게시했다.

게시한 사진 속에는 옷을 입지 않은 시아의 뒷모습과 함께 "만약 구매하면 모자이크가 없는 사진과 추가 사진 14장을 더 받을 수 있다"라는 파파라치 메시지가 담겼다.

게시물에서 시아는 "듣자 하니 누군가 내 나체사진을 팬들에게 팔려하고 있다"라면서 "돈 아끼세요, 여기 이거 무료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7일에 발매되는 새 앨범 'Everyday is Christmas'를 언급했다.

8일 현재 이 게시물은 '좋아요' 53만여 개를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아는 1997년에 데뷔한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출신 싱어송라이터다. 국내에서는 본인 곡 'Chandelier'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50) 곡 'Titanium'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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