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JYP” 음악 나오면 눈빛 돌변하는 연습생 (영상)

2017-11-13 07:50

add remove print link

“춤출 때는 완전 다른 여자가 된다. 춤에서는 저도 빨려 들어갔던 것 같다”

곰TV, JTBC '믹스나인'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류진 양이 방송에서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양현석 심사위원 앞에서 오디션을 치르는 신류진 양 모습이 그려졌다.

JYP 대표로 오디션에 지원한 신류진 양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JYP 대표로 나왔으니까 9등(데뷔 가능권) 안에는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JTBC '믹스나인'
이하 JTBC '믹스나인'

본격적인 오디션 평가에 나선 신류진 양은 음악이 나오자마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돌변했다.

합격자 버스에서 모니터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합격자들은 깜짝 놀라며 신류진 양 무대에 집중했다. 다른 장소에서 오디션 현장을 보던 박진영 씨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신류진 양은 강렬한 표정과 파워풀한 춤으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신류진 양을 왜 믹스나인에 에이스로 내보냈는지 알겠다"라며 "춤출 때는 완전 다른 여자가 된다. 춤에서는 저도 빨려 들어갔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현석 씨와 함께 심사에 나선 빅뱅 멤버 승리는 "JYP는 역시 JYP네. 애들이 어쩜 이렇게 부드럽다가 음악이 시작하면 눈빛이 빡 바뀌지?"라며 놀라워했다.

이날 신류진 양은 데뷔조 버스에 탑승했다. 이후 다른 합격자에게 데뷔조 자리를 내주며 9위권 밖인 합격자 버스에 탑승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