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잡았다" 류현진·배지현 1월 5일 신라호텔서 결혼
2017-11-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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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30) 선수와 배지현(30) 아나운서가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해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최근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처음 열애를 인정한 건 지난 9월이다. 당시 배지현 아나운서는 류현진 선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열애 기간은 2년 남짓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2013년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2014년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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