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딸로는 처음” SK 차녀 최민정 중위, 오늘(30일) 전역한 모습

2017-11-30 21:40

add remove print link

SK 그룹 최태원(56) 회장의 둘째 딸 민정(27) 해군 중위가 30일 전역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SK 그룹 최태원(56) 회장의 둘째 딸 민정(27) 해군 중위가 30일 전역했다.

최 씨는 이날 인천 중구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중위가 30일 오전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역식을 마친 후 전역 동기의 차량을 타고 부대를 나서고 있다. 최 중위는 2014년 9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했다가 이날 전역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최민정 중위가 30일 오전 인천 중구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전역식을 마친 후 전역 동기의 차량을 타고 부대를 나서고 있다. 최 중위는 2014년 9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 사관후보생에 자원입대했다가 이날 전역했다

최 씨는 지난 2014년 9월 해군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했다. 당시 재계 딸로는 처음으로 해군에 입대해 화제 됐다.

최 씨는 2015년 청해부대 19진에 소속돼 아덴만에 파견됐다.

지난해에는 서해 최전방인 북방한계선(NLL)을 방어하는 임무를 맡기도 했다.

최 씨 전역 이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SK 그룹 관계자는 지난 27일 "전역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된 게 없다고 안다"고 밝혔다.

home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