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 겸 셰프로 출연한다!” 정글의 법칙 컴백 인사 전한 김병만 (영상)

2017-12-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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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척추 골절로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곰TV, SBS '정글의 법칙'
곰TV,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43) 족장이 돌아왔다.

지난 1일 개그맨 김병만 씨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복귀 인사를 했다. 김 씨는 "저를 걱정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많이 회복해서 지금은 건강해졌다"라며 "걱정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하 SBS '정글의 법칙'
이하 SBS '정글의 법칙'

김병만 씨는 "많이 회복됐다는 것을 이번 정글의 법칙을 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걱정 안 시켜 드리기 위해서 너무 위험한 행동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는 다음 여행에는 셰프로 출연하며 몸을 많이 안 쓰는 조언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수술 이후 의사가 운동 선수냐고 물어볼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빨랐다고 전했다. 그는 병실에 누워서 매듭법을 연습하며 정글의 법칙 컴백을 손꼽아 기다렸다.

김병만 씨는 회복을 위해 열심히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산악 자전거를 타는 모습, 수중 테라피로 다이빙 훈련을 받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그는 살이 붙었다는 제작진 말에 "근육량을 키우려고 먹는 양을 늘렸다"라고 답했다.

지난 7월 김병만 씨는 스카이다이빙을 연습하다 착륙 중 사고로 척추 골절을 당했다. 그는 티타늄 인공 뼈를 이식 받는 수술을 받았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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