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일인 기획사 세운다?“ 싸이 독립설에 YG 엔터테인먼트 입장
2017-12-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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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준비하다 보니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싸이(박재상·39) '독립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스포츠동아는 복수의 연예관계자 말을 빌려 싸이가 독자 회사 설립을 구상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는 싸이가 현재 대형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 연예관계자는 26일 "현재 싸이가 독자적인 기획사 설립을 위해 다각도로 기획하고 있다"라고 매체에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싸이가 YG에서 이룬 성과나 업적은 가히 놀랄 만하다. 이제 싸이는 초심으로 돌아가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어 한다"라고 매체에 전했다.
같은 날 싸이 '독립설'을 접한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이 난 것은 없다. 싸이가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준비하다 보니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싸이는 2010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7년째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 그는 2012년 '강남스타일'과 이듬해에 '젠틀맨(Gentleman)' 등을 발표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2015년에는 계약금 없이 YG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