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발 때문에...?ㅠㅠ” 득점 기회 3번 놓친 모라타 (영상)

2018-01-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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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는 '세모발'이라는 굴욕적인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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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알바로 모라타(25) 선수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3번이나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모라타는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아스널과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모라타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3차례 슈팅을 날렸다. 전반 13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빗나갔다.

후반 24분과 경기 종료 직전 만든 일대일 기회도 체흐의 방어에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모라타는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 중 헤딩이 6골, 발밑 골이 4골로 발밑 골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라타는 '세모발(발이 세모 모양이라 볼 컨트롤이 잘 안된다는 뜻)'이라는 굴욕적인 별명도 얻었다.

이날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첼시는 14승 4무 4패로 리그 3위에, 아스널은 11승 5무 5패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런던 = 로이터 뉴스1
런던 = 로이터 뉴스1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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