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내 우습게 보이니?” 장첸으로 변신한 유세윤 (ft. 광고)
2018-02-0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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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씨는 자연스러운 연변 사투리를 구사했다.
검은 차 한 대가 한적한 고물상 안으로 진입한다. 두 사람이 내리더니 트렁크에서 납치한 남성을 끌고 온다. 그 뒤 차에서 내린 한 장발의 남성이 천천히 머리를 묶고 그들에게 다가온다.
카리스마 있게 선글라스를 벗고 드러난 얼굴은 윤계상 씨가 아닌 개그맨 유세윤(37) 씨다.
지난달 31일 부동산 앱(애플리케이션) '직방'은 유튜브를 통해 영화 '범죄도시' 한 장면을 패러디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 출연한 유세윤 씨는 장첸으로 완벽 변신해 싱크로율 100%에 달하는 연기로 웃음을 주고 있다. 유세윤 씨는 "니 집들이 때 왜 나 안 불렀니? 나 빼고 노니 재밌었니?"라는 대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연변 사투리를 구사했다.
유세윤 씨는 납치대상과 대화하며 헛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윤계상 씨가 연기한 '장첸'과 매우 비슷했다. 하지만 도끼 대신 핸드폰을 들이대며 "니가 한 달 내내 이것만 보고 있던 거 내가 모를 것 같았니?"라고 말하며 '직방' 앱을 홍보한다.
이 영상은 1일 현재 기준 조회수 3만 건 이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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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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