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산 전” 모모랜드에 용돈 50만 원 준 선배

2018-02-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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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가 선배 가수에게 용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네이버TV, tvN '토크몬'

모모랜드 주이가 선배 가수 박학기 씨에게 용돈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5일 오후 tvN '토크몬'에서는 가수 선미,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이종범, 모모랜드 주이, 배우 전성우, 배우 김광식 씨가 '토크 몬스터'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자 첫 월급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그중 주이는 첫 수익으로 5만 5000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이는 "아직 정산이 안됐다"면서 데뷔 후 처음 받은 돈은 선배 가수의 용돈이라고 했다.

그는 "옛날에 자선 행사를 갔었는데 우연히 박학기 선배님을 만났다. 저희가 너무 신인이라서 그런지 짠한 마음이 드셨는지 저희에게 용돈으로 50만 원을 주셨다"고 했다.

이하 tvN '토크몬'
이하 tvN '토크몬'

이어 "저희가 그때 다이어트를 하느라 밥도 눈치 보면서 먹으니 안쓰럽게 보신 것 같다.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주셨다"고 덧붙였다.

주이는 "그 돈으로 고기 뷔페를 가서 인당 5만 5000원을 벌어서 6만 2000원어치를 먹었다"고 했다.

MC 이수근 씨는 "박학기 선배님은 딸 같았을 것"이라며 "따님이 지금 연습생"이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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