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하지 너ㅠㅠ” 남친·여친 입냄새가 괴로울때 꿀팁 6가지

여자친구나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견디기 힘들다면...

"너 입냄새 나"라고 말해볼까 수백번 고민해보지만 쉽지 않다. 그 순간 밀려올 민망함이 두렵다.

연인의 입냄새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다.

1. "너도 하나 씹을래?" 껌을 권한다

피할 곳도 없는데 연인의 입 냄새에 눈앞이 아찔할 때가 있다. 껌을 입에 넣으며 상대에게도 하나 권한다.

가방 속에 껌을 항상 넣고 다니면 든든하다.

2. 치약을 선물한다

입 냄새를 가장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양치질이다. 연인이 바깥에서도 양치질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본다.

'입 냄새 때문에 이러는 거 티 나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할 필요 없다. 예쁘고 독특한 치약을 고르면 된다.

남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검은색 치약도 있다. 용기뿐 아니라 치약색까지 정말 '블랙'이다. 주성분인 '숯'이 구내 악취를 흡착해준다.

쇼핑몰 택샵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차차 치약 할인 이벤트 중이다. 칫솔도 무료로 증정한다. 칫솔 역시 블랙이다.

3. 라떼 덕후인 내 여자친구... 홍차를 권해본다

커피나 우유를 마시면 입 냄새가 한층 심해진다.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마시면... 입냄새가 2배, 3배, 4배가 되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차 종류를 제안해보자. 녹차, 홍차, 레몬차 등은 구취 억제 효과가 있다.

4. "같이 갈래?" 함께 스케일링을 받는다

치태와 치석도 지독한 입 냄새에 한몫 한다. 남자친구와 함께 치과에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다. 치석은 양치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렵다.

5. "키스하려고 했는데"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키스하고 싶은 분위기였는데 담배 냄새, 입 냄새 걱정이 앞선다면... 속상하다. 연인이 담배를 피우고 싶어 한다면 "키스하려고 했는데"라고 솔직하게 말해보자.

영화 한 장면처럼 "말해줘서 고마워"라고 할지도 모른다.

6. 자가진단법을 재미로 권해본다

조금 잔인할 수 있지만 자가진단법을 소개해주자. 스스로 입 냄새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이다가도 막상 들으면 호기심이 생긴다. 집에 돌아가서라도 자가진단법을 해볼 가능성이 높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했던 입냄새 자가 측정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