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선수가 동생 그리워하며 신청한 노래 (영상)

2018-02-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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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노선영 선수가 동생인 고 노진규 선수를 그리워하며 GOD '촛불하나'를 신청했다.

네이버TV, SBS '영웅의 신청곡'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노선영 선수가 동생 고 노진규 선수를 그리워하며 GOD '촛불하나'를 신청했다.

노선영 선수는 지난 12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1분58초75를 기록하며 14위에 올랐다.

경기 후 노선영 선수는 SBS '영웅의 신청곡'에 출연해 GOD '촛불 하나'를 신청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힘들고 지쳐있을 때도 힘이 난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하 SBS '영웅의 신청곡'
이하 SBS '영웅의 신청곡'

이어 "동생이 정말 간절히 나가고 싶어 했던 올림픽에 온 만큼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했다.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이자 노선영 선수 동생인 고 노진규 선수는 골육종 투병 끝에 지난 2016년 세상을 떠났다.

'영웅의 신청곡'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주역인 선수들의 신청곡을 소개하는 코너다. 'SBS 올림픽' 공식 SNS와 네이버TV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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