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그리운 배우” 故 이은주, 오늘(22일) 사망 13주기

2018-02-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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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흘렀다.

영화 '연애소설' 스틸 / 뉴스1
영화 '연애소설' 스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흘렀다.

22일은 이은주가 떠난지 13년이 지난 날이다. 이은주는 13년 전인 지난 2005년 이날 스물 다섯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은주는 지난 1996년 한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1997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은주가 자신의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던 작품은 드라마 '백야 3.98'과 '카이스트'를 통해서였다. 이후 영화 '송어'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오! 수정' '해변으로 가다' '번지 점프를 하다' 등 명작을 남겼다.

또한 영화 '연애소설' '하얀 방' '하늘 정원' '태극기 휘날리며' '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충무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드라마 '불새'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다. 그의 생전 소속사였던 나무엑터스 관계자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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