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중독' 의심 받았던 김혜수, 독특한 독서 방법 (영상)
2018-03-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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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혜수 씨 독서법이 언급됐다.
배우 김혜수 씨의 남다른 독서 방법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김혜수 씨 독서법이 언급됐다.
배우 김가연 씨는 "김혜수 씨와 드라마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를 찍을 때였는데 까만 가방에 책갈피가 꽂혀 있던 영문으로 된 책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가연 씨는 "멋인 줄 알았는데 진짜 읽으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최정아 기자는 "김혜수 씨가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한때 '문자중독'이 아니냐라는 풍문도 있긴 했었다"며 "김혜수 씨 지인들 말에 따르면 김혜수 씨가 워낙 지적 호기심이 강한 배우라서 아무래도 활자가 있는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최 기자는 "김혜수 씨가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을 때는 하루에 책을 몇권씩 읽을 때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이틀에 한권 정도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고 했다.

김묘성 기자는 "김혜수 씨는 독서광"이라며 "촬영장에서도 책을 손에 놓지 않을 정도로 책 읽는 걸 좋아하는데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밑으로 보면 목에 주름이 생길 수 있지않나. 항상 책을 들어서 눈높이에 맞춰서 읽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거치대가 따로 있을 정도로 자신만의 자세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혜수 씨는 지난 2016년 7월 월간지 여성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독서 습관에 대해서 밝혔었다.
김혜수 씨는 인터뷰에서 "어떤 작가를 우연히 발견하고 그의 책에 꽂혔다면 저는 그 작가가 쓴 책을 전부 사서 읽는다"며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한다. 그리곤 따로 번역을 맡겨서 받아 읽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