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재워놓고 혼술" 희노애락 느껴지는 정가은 인스타 글
2018-03-22 11:10
add remove print link
"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배우 정가은(백라희·39) 씨가 힘겨웠던 일상을 전했다.
정가은 씨는 인스타그램에 "딸내미 재워놓고 혼술"이라는 글과 함께 딸 김소이 양 사진을 지난 21일 공유했다. 잠들어 있는 딸을 앞에 두고 홀로 와인잔을 들어 올린 장면이 담겼다.
정가은 씨는 "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아침부터 눈물바람에 그 와중에 홈쇼핑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또 울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패션쇼에 참석했다가 김경화(40) 아나운서와 만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친정엄마 만난 듯 울컥 또 눈물 쏟고"라며 "그러면서 위로받고 힘도 받고 고맙고"라며 김경화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가은 씨는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울고 웃고. 정말 스텍타클한 하루였던 거 같다"라며 하루를 정리했다. 그는 "이렇게 자고 있는 소이를 보며 잠시나마 평온함을 느껴본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정가은 씨는 지난 1월 남편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딸 소이 양은 정가은 씨가 맡아 양육하고 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