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문제'에 대해 강연하는 조던 피터슨 교수 영상 7선

2018-04-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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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양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유튜브 스타.

조던 피터슨(Jordan B. Peterson) 토론토 대학 심리학 교수는 최근 서양 젊은이들 사이에서 우상으로 떠오른 유튜브 스타다. 몇 년 전만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피터슨 교수는 유튜브에 자신의 강의 영상을 올리면서 센세이셔널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가 쓴 책 '12가지 인생 법칙 : 혼란에 대한 해독제'는 미국 논픽션 부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도 조던 피터슨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터슨 교수 강연을 한국어로 번역해 놓은 유튜브 영상들이 최근 많이 등장했다.

피터슨 교수는 기본적으로 '리버테리언(자유지상주의자)'이다. 리버테리언은 '구조'보다 '개인'을 우선시한다. 모든 류의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개인주의자'다. 그는 계층이나 인종, 젠더 간 불평등 문제를 무조건 '구조적 모순'에 기인한다고 보는 관점을 비판한다. 피터슨 교수는 2010년대 다시 부상한 '급진적 페미니즘'을 이런 맥락에서 비판한다. 남녀 간 본질적인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를, 사회적 구조나 억압으로 잘못 돌리는 부분이 많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12가지 인생 법칙'이라는 제목의 책에서도 짐작되듯이 피터슨 교수는 결국 '개인'이야말로 인생을 쥐고 있는 열쇠라고 본다. 그는 전체주의, 공산주의, 파시즘을 증오한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의미'를 해체했다며 비판한다. '의미'야말로 사람이 사는 이유라고 그는 강력히 주장한다. 사람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준다는 차원에서 그는 종교, 특히 기독교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진보 진영에선 피터슨 교수를 결국 사회적, 문화적 진보를 거부하는 위험한 보수주의자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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