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주세요!” 학교 찾아온 문 대통령 보려고 난리난 초딩들 (영상)
2018-04-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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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은 문 대통령을 '사람이 먼저다'님이라고 불렀다.
초등학교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을 보려고 초등학생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경동초등학교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돌봄 정책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일선 초등학교에 찾았다.
많은 초등학생은 자기 학교에 온 대통령을 보기 위해 학교 밖에서 기다렸다.
문 대통령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기념사진을 찍기 학교 밖으로 나오자 밖에서 기다리던 초등학생들은 일제히 열광했다.
경호원과 학교 관계자가 아이들 시야를 가리자 아이들은 "비켜주세요"라고 연신 외쳤다. 그런데도 어른들이 문 대통령을 가리자 아이들이 수차례 "보안관 아저씨 비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 초등학생은 "'사람이 먼저다' 님 찍어야 돼요"라고 말했다.
'사람이 먼저다'는 문 대통령이 2012년 대선부터 사용해온 대표적인 슬로건이다.
지난해 11월 스리랑카 대통령 방문 당시 청와대에서 환영식에 참석한 초등학생들도 '사람이 먼저다'를 언급했다. 당시 대기 중인 초등학생들은 문 대통령을 만나자 "'사람이 먼저다' 한 번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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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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