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벼락 갑질' 조현민 귀국, “제가 어리석었다” (영상)
2018-04-15 10:30
add remove print link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오늘(15일) 오전 귀국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오늘(15일) 오전 귀국했다.
조현민 전무는 이날 오전 인처국제공항에서 MBC 취재진과 만났다. 취재진이 "직원 얼굴에 진짜 물을 뿌린 게 맞냐"고 묻자 조 전무는 "얼굴에 안 뿌렸다"고 답했다. (☞음성영상 바로가기)
"바닥에 뿌렸다는 얘기냐"는 질문에는 "밀쳤다"고 말했다. "왜 그랬냐"며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제가 어리석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조 전무는 지난 12일 휴가를 내고 해외로 출국했었다. 당시 대한항공 관계자는 "원래 계획된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최근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바닥에 집어던지는 등 과격한 모습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되자 조 전무는 사과문을 올렸다.
home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