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닌 줄 알았음...” 탈모 일찍 온 중3 변신시키기(영상)

2018-05-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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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를 들추자 넓은 이마가 드러나자 금강연화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유튜브, BJ금강연화

헤어 뷰티 유튜버가 탈모 온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을 만났다.

지난 11일 아프리카TV에서 헤어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BJ금강연화'가 탈모가 일찍 온 학생 스타일을 잡아줬다.

이하 유튜브 'BJ금강연화'
이하 유튜브 'BJ금강연화'

금강연화는 먼저 학생 머리 상태를 살폈다. 빗으로 앞머리를 들추니 넓은 이마가 드러났다. 두 사람은 당황해서 웃음을 터트렸다. 금강연화는 "형이 살려줄게"라며 위로했다.

머리가 길지 않은 편이라 스타일을 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금강연화는 최대한 앞머리를 건들지 않고 뒤와 옆머리를 잘랐다.

머리를 정리한 뒤 감고 나오자 한결 깨끗해졌다. 채팅창에는 "이제 중학생 같다"라며 달라진 모습에 칭찬이 쏟아졌다.

금강연화는 머리에 이어 간단한 메이크업을 진행했다. 메이크업이 끝나자 피부톤이 정리되고 한껏 어려 보였다.

헤어 뷰티가 끝나자 학생은 아버지와 영상 통화를 했다. 아버지는 "오~ 멋지다"라며 기뻐했다. 학생은 "아빠 사랑합니다"라며 화답했다.

금강연화는 "이렇게 인성도 좋고 파이팅 넘치는 친구가 와줘서 고맙고 머리 길러서 다시 한 번 와요"라고 방송을 마쳤다.

출연 학생은 유튜브에서 '머동'이라는 채널로 활동 중이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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