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 추억 담은 'KFAx슛포러브 웹드라마 2탄' (영상)

2018-05-30 08:30

add remove print link

카메오로 안정환, 현영민, 박문성이 출연했다.

유튜브, KFATV

이번 월드컵 특집 웹드라마에 등장하는 카메오는 안정환, 현영민, 박문성 해설위원이다.

30일 오전 슛포러브와 대한축구협회가 만든 월드컵 특별기획 웹드라마 '누구나 한 번쯤 미쳤었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됐다.

이번 웹드라마 배경은 2002년 월드컵이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우리나라가 16강전에서 이탈리아와 맞붙었을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남녀 등장인물이 월드컵을 함께 보면서 사랑을 싹 틔운 이야기를 다뤘다.

등장인물들은 한 호프집에서 치맥을 먹으며 축구를 관람했다. 당시 안정환 선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자 사람들은 화를 냈다. 한 남자가 "아우 열받아"라고 분노를 터뜨리자 안정환 해설위원이 카메오로 등장했다. 그는 "거 사람 참. 안정환 만 한 공격수가 있나"라며 "지금 빼는 건 좀 그렇지. 봐봐, 뭔가 나중에 일 낼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KFATV'
이하 유튜브 'KFATV'

당시 2002년 월드컵 멤버였지만 경기를 뛰지 못했던 현영민 해설위원은 호프집 사장으로 깜짝 출연했다. 그는 "제가 직접 경기 뛴 건 아니지만 오늘 술 다 공짜로 쏘겠습니다"라고 외쳤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드라마 안에서도 자기 일을 그대로 살려 출연했다.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중계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출연했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