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이 어리둥절” 르브론 제임스가 팀 동료에게 불같이 화낸 이유 (영상)
2018-06-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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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1차전 4쿼터 종료 직전 사건이 발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도대체 뭐하는 거야?"를 표정으로 말했다.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NBA 2017-2018 파이널 1차전이 열렸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르브론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51득점 8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했다.
한 경기 51득점은 파이널 경기 역사상 최다득점 신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993년 마이클 조던이 세운 한 경기 50득점이었다.
그는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도 어처구니없는 팀 동료 실수 때문에 팀이 역전패당하는 걸 지켜봐야 했다.
사건은 4쿼터 종료 직전에 일어났다. 107대107 동점을 클리블랜드 조지 힐이 얻은 자유투 2개를 얻었다. 첫 번째는 넣었지만 두 번째는 짧게 던져 림 밖으로 튀어나왔다. 4.7초를 남겨두고 팀 동료 J.R 스미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재빠르게 공격을 이어나가면 경기를 잡을 수도 있는 절호의 찬스였다.
그러나 스미스는 드리블로 역주행해 코드 중간까지 나왔다. 모든 선수들은 이해할 수 없는 스미스 행동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옆에 있던 제임스는 온몸으로 빨리 패스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스미스가 사태를 알아채고 공을 패스했지만 이미 4쿼터는 종료됐다.
스미스는 팀이 이기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눈치였다. 제임스는 화를 내며 스미스를 책망했지만 이내 돌아서서 묵묵하게 벤치로 돌아갔다.
lebron james is just an angry dad watching his son's little league game pic.twitter.com/4z40muDPma
— nina olney (@OlneyNina) 2018년 6월 1일
경기는 연장까지 진행됐다. 클리블랜드는 114대124로 골든스테이트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