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못 박는 소린데...?” 윗집 층간소음에 유튜버가 한 일 (ft.19금 소리)
2018-06-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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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가 층간소음에 시달려 쌍둥이를 가진 와이프가 잠을 못 잔다고 해서 도와주러 갈 거다"
유튜버 유정호 씨가 층간소음을 발생시키는 윗집에 복수를 시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유정호tv'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유정호 씨가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친구 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유정호 씨는 "저는 수년간 층간소음에 시달려본 층간소음 복수하기 마스터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친한 친구가 층간소음에 시달려 쌍둥이를 가진 와이프가 잠을 못 잔다고 해서 도와주러 갈 거다"고 말했다.
유정호 씨는 층간소음을 발생시킨 윗집에서 친구에게 한 말도 대신 전했다. 그는 "(친구 윗집에서) 애가 클 땐 원래 이만큼 뛰는 거다. 자정 12시 전에 노는 거는 문제 제기하지 말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친구 집을 찾은 유정호 씨는 책상 위에 올라가 천장 아래쪽 벽에 못을 박으며 이상한(?) 소리를 냈다. 이어 유정호 씨는 소리가 가장 잘 전달된다는 화장실을 찾아 못 박기에 나섰다. 화장실 천장 뚜껑까지 개방한 유 씨는 화장실에서도 신음소리를 내며 윗집을 자극했다.
그는 "이후 윗집에서 바나나 한 송이를 들고 8시 이후로는 조용히 시키고, 층간소음에 대해 조율하고 살자며 내려왔다고 한다"는 후기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26일 기준 조회수 19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