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 이광수에 울컥한 이다희 (영상)
2018-07-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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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씨는 이다희 씨와 한 팀을 이뤄 대결했으나 '꽝 손'기운을 발휘하며 꼴찌를 했다.

런닝맨서 이광수 씨와 이대희 씨가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1일 SBS '런닝맨' 멤버들은 '몸서리 패키지' 특집애서 윙 워킹을 체험했다.

윙 워킹은 시속 128Km/h, 고도 457m까지 올라가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해당 체험은 기본 고도 457m까지 올라가는 일반 비행과 좌우로 요동치는 트위스트, 땅을 향해 수직으로 내리꽂는 수직 강하로 이뤄져 있다.
제작진은 겁이 많은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체험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수직 강하가 포함된 3단계를 피히고자 먼저 봉투를 뽑으려 했다.



이다희 씨는 "여자 먼저 뽑을까요?"라고 말했고 유재석 씨는 "그래"라며 양보했다.
이에 이광수 씨는 "아뇨. 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데요. 다희가 제일 먼저 튀어 나왔다. 누가 봐도 꼴등이다"라며 거부했다.
이광수 씨가 디스하자 이다희 씨는 "너 진짜 개...너 진짜 너무..."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상엽 씨는 "개 나왔어"라며 박장대소했고 다른 MC들도 뜻밖의 반응에 웃었다.




이광수 씨는 어처구니없어 하면서 "우리 엄마도 나한테 그런 욕은 안 해요"라고 답했다. 당황한 이다희 씨는 "'개'인적이다. '개'인주의다라고 얘기하려 했다"며 둘러댔다.
유재석, 이광수, 이다희 씨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정했다. 이광수 씨는 이다희 씨와 한 팀을 이뤄 대결했으나 '꽝 손'기운을 발휘하며 꼴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