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 준우승
2018-07-02 17:04
add remove print link
호남대"우석대 상대 짜릿한 승리~4월 창단 호남대 여자배구팀 첫선"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

"우석대 상대 짜릿한 승리~4월 창단 호남대 여자배구팀 첫선"
호남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배구부(지도교수 조규정)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개최된 ‘2018 (주)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대학 2부에 소속된 호남대는 전라북도 전국체전대표인 우석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초반부진을 조직력과 개인기량으로 만회하며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5세트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중 가장 극적인 승부를 보여주었다. 9 대 13으로 끌려가던 호남대는 박희성(스포츠레저학과 3학년)와 정현태(스포츠레저학과 2학년)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14 대 14까지 따라붙었으며, 고비 때마다 조정현(스포츠레저학과 3학년)의 수비가 살아나 팀을 안정화시며 최종스코어 23대 2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18 전국대학배구 해남대회’는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남대 1부는 한양대 등 11개 팀, 남대 2부는 호남대 등 세 팀, 여대부는 올해 4월 창단한 호남대 등 다섯 팀 등, 총 19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