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넘게 그린 그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 완성을 늦게 한 이유

2018-07-11 14:50

add remove print link

“다빈치의 요리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이하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 작품 '최후의 만찬'이 2년 9개월이나 걸려 제작된 이유가 전해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다빈치 그림에 숨겨진 비밀'을 다뤘다.

곰TV,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최후의 만찬'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2년 9개월이나 걸린 이유를 묻는 문제에 이장원 씨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초의 융합형 인재라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라며 "다빈치는 하는 일이 많았다. 그림이 본업이 아니라 부업이었기 때문에 완성이 늦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이시원 씨는 "단서가 요리사였으니까. 인물 앞에 차려진 음식들을 바꾸느라고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시원 씨는 "음식들의 계절감이라든지, 식재료라든지, 상차림을 바꾸느라 늦어지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최후의 만찬' 완성이 늦어진 이유는 이시원 씨 말대로 인물 앞에 놓인 요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공사를 하며 식당의 한쪽 벽을 장식할 그림이 필요했던 산타마리아 수도원은 당대 최고의 화가로 불리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게 그림을 의뢰했다.

'최후의 만찬' 제작 기간 다빈치를 지켜보던 한 주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관심 있어 하는 것은 오로지 상 위의 요리뿐인 것 같습니다"라는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 속 인물을 완성하는데 걸린 기간은 단 3개월이지만 인물 앞 메뉴를 선정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다빈치의 요리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며 "동료 화가 보티첼리와 함께 '세 마리 개구리 깃발'이라는 식당을 운영했고 67년 인생 중 총 30년을 요리사로 일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