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21kg 감량, 15kg 더 빼야 드레스 입을 수 있다”

2018-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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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 첫방송에서는 홍윤화, 김민기 씨 이야기가 그려졌다.

홍윤화 씨 인스타그램
홍윤화 씨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윤화 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털어놨다.

11일 첫 방송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결혼을 앞둔 새색시 홍윤화 씨 다이어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 씨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는 홍윤화라고 본다"며 개그맨 김민기 씨와 결혼을 앞둔 홍윤화 씨를 가리켰다.

홍윤화 씨는 "하루하루 날아갈 거 같이 가볍다. 21kg이 빠졌다. 아침에 일어날 때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이하 SBS Plus '외식하는 날'
이하 SBS Plus '외식하는 날'

김지혜 씨는 홍윤화 씨에게 "앞으로 몇 kg까지 뺄 거냐"라고 물었다. 홍윤화 씨는 "드레스를 이미 주문했다. 무조건 15kg을 더 빼야 한다. 못 빼면 드레스를 못 입는다"라고 말했다.

홍윤화 씨는 "얼마 전에 대창이 너무 먹고 싶더라. 냉장고에 방울토마토가 있길래 올리브유를 발라서 구워 먹었다. 대창처럼 톡 터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씨는 홍윤화 씨에게 "다이어트를 하는데 '외식하는 날'에 출연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홍윤화 씨는 "'치팅데이'가 있다. 하루만 내 마음대로 즐기는 날이다. 나한테 보상을 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9년째 열애 중인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오는 11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