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뺨 때리는 신 찍을 때...” 배우 문희경이 전한 촬영 비하인드
2018-07-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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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씨는 31일 방송되는 KBS '1대 100'에 출연한다.

배우 문희경 씨가 한채아 씨와 찍었던 드라마 촬영신 뒷 이야기를 전했다.
문희경 씨는 31일 방송되는 KBS '1대 100'에 출연한다.
"드라마에서 너무 세게 때려서 미안했던 후배가 있는지?"라는 MC 질문에 문희경 씨는 "한채아 씨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문희경 씨는 "NG가 나면 여러 번 해야 해서 배우 입장에서는 더 아프다"며 "그래서 진짜 엄청 세게 머리를 딱 때렸는데, 한채아 씨가 순간 철렁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뺨을 맞고 저한테 대드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욱했다더라"라며 "그래서 그 장면은 리얼하게 갔고 하고 나서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문희경 씨는 2014년 방송된 KBS 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박주란' 역을 맡았다. 한채원 씨는 주인공 '송도원' 역을 연기했었다.
문희경 씨가 출연하는 '1대 100'은 내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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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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