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팬들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건 '박서준 생일 축하 광고료'

2018-08-02 16:20

add remove print link

데뷔 7주년을 맞은 박 씨를 축하하기 위해 이 광고를 준비했다.

어썸이엔티
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30) 씨 사진을 일주일 기준 매시간 15초 노출하는 데는 약 3000만 원이 든다.

2일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현지 시각으로 1일 오전 6시께부터 박서준 사진이 이틀간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LED 광고판에 걸렸다고 밝혔다. 박서준 씨 중국 팬들이 데뷔 7주년을 맞은 박 씨를 축하하기 위해 이 광고를 준비했다.

박서준 씨는 2011년 8월 가수 방용국 씨 뮤직비디오 '아이 리멤버'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등 아이돌 광고가 게재된 적은 있었지만, 배우로서는 박서준 씨 사진이 최초로 걸렸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는 전 세계에서 광고 단가가 가장 높은 곳이다. 박서준 씨 사진이 걸린 나스닥 옥외 디지털 광고는 타임스퀘어 중심부에 있다.

나스닥 옥외 디지털 광고비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매시간 15초 노출에 3만 달러(약 337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박서준 씨는 지난 7월까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서준 씨는 최근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함께 출연했던 상대역 박민영 씨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지만 이를 공식 부인했다.

home 조영훈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