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인다" 쌈디 노래 들은 부모님 반응 (영상)

2018-08-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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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너무 진지하시다. 이거 유튜브에 올려야 된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래퍼 사이먼 도미닉(정기석·34) 부모님이 방송에서 남다른 래퍼 감성을 공개했다.

3일 올라온 MBC '나 혼자 산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공연 연습을 하는 쌈디 모습이 그려졌다.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쌈디 아버지는 쌈디와 비슷한 티셔츠, 모자를 쓰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 씨는 "이렇게 보면 동료 래퍼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쌈디는 "공연 연습 좀 해야겠다"며 본인 노래를 틀었다. 차에서 쌈디 노래가 흘러 나오자 쌈디 부모님은 몸을 흔들며 리듬을 탔다. 쌈디 부모님은 랩 가사를 따라 하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쌈디 어머니는 빠른 랩 가사를 놓치지 않고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나자 쌈디 아버지는 "죽인다"며 짧은 감상평을 내놨다.

MC 전현무 씨는 "표정이 너무 진지하시다. 이거 유튜브에 올려야 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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