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CGV 영화관 엘리베이터 멈춰…15명 40분간 고립
2018-08-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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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동 CGV 영화관 내 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섰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4일 오전 9시 53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 CGV 영화관 내 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섰다.
이 사고로 영화관 고객 등 15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40여 분만에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중 두통을 호소한 40대 남성 등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 3층 높이에서 갑자기 멈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5명을 구조했다"며 "두통을 호소한 2명 외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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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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