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데뷔하는 '린제이 로한 썸남' 하제용
2018-08-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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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과 열애설을 일으켰던 유명인 하제용 씨가 격투기에 도전한다.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과 열애설을 일으켰던 유명인 하제용 씨가 격투기에 도전한다.
8일 '스포츠 서울'은 하제용 씨가 자선격투단체 엔젤스파이팅에서 프로 파이터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엔젤스파이팅 박호준 대표는 "새롭게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한 하제용 선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 "내년 파이터로 도전하는 그의 모습을 기대하며, 케이지에서도 파괴적인 파워와 멋진 시합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하제용 씨도 "이렇게 멋진 엔젤스파이팅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어린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코리안 헐크’ 하제용이 되겠다"면서 "내년 엔젤스파이팅에 파이터로 도전하는 하제용의 모습을 기대해주길 바라며, 국내 격투팬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제용 씨는 SBS 예능 '스타킹', '세상에 이런 일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팔씨름, 벤치프레스 등 많은 대회에서 상을 타며 '코리안 헐크'로 불렸다.
몇 달 전까지 시민이나 유명인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하제용 씨는 인스타그램에 린제이 로한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값비싼 시계나 전용기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부를 과시해 SNS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