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 안무 잊어버리고 당황한 아이린 (영상)
2018-08-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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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캐러비안베이에서 열린 팬사인회 행사에 참여했다.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배주현·27)이 행사 무대에서 안무를 잊어버리고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목받았다.
12일 유튜브 채널 '비몽'에는 같은 날 경기 용인시 캐러비안베이에서 열린 팬사인회 행사에 참여한 레드벨벳 직캠 영상이 올라왔다. 행사에서 레드벨벳은 '빨간 맛'과 신곡 '파워 업'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올라온 영상 중 아이린 '빨간 맛' 무대 직캠에는 아이린이 안무를 헷갈려 당황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노래 후렴구가 나오는 영상 1분쯤 아이린은 갑자기 안무 동작을 잊은 듯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바닥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아이린은 곧 고개를 들어 슬며시 뒤에 있던 멤버 조이(박수영·21)를 바라봤다. 아이린은 다시 안무가 생각났는지 머쓱하게 웃으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과 타이틀곡 '파워 업'을 공개하고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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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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