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인생의 진리' 랩 소환한 유노윤호 (영상)
2018-08-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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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해피투게더'에서 '인생의 진리' 랩이 탄생했다.
전설의 랩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10년 만에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26일 유노윤호(정윤호·32)가 H-유진(허유진·39)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그는 "우연히 만난 유진형!!"이라며 과거 유행어로 등극한 "여전히 잘생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인생의 진리지ㅋㅋ"라는 가사를 인용했다.
우연히 만난 유진형!! 여전히 잘생겼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인생의 진리지 ㅋㅋㅋ
@ yunho2154님의 공유 게시물님,
유노윤호가 적은 랩은 2008년 KBS '해피투게더'에서 H-유진과 함께했던 프리스타일 랩이었다. H-유진이 "유노윤호 넌 너무 멋져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라고 랩 했고 유노윤호는 "H-유진 정말 잘생겼고 그리고 랩도 잘하고 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해 그게 바로 Perfect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라고 화답했다.
랩 실력부터 특유의 낯간지러운 내용 때문에 이 장면은 유노윤호에게 큰 흑역사로 남았다.
2012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유노윤호는 지우고 싶은 과거를 거론하며 '인생의 진리' 랩을 언급했다. 그는 "갑자기 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라임을 맞췄고 재밌게 편집되다 보니 저도 제 자신을 보고 빵 터졌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