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공개된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사진)

2018-08-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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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변경석 씨를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송치했다.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34) 씨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은 29일 변경석 씨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이송되는 변 씨 얼굴을 마스크나 모자로 가리지 않았다.

앞선 지난 23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변 씨 얼굴과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한 바 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변경석 씨는 지난 10일 도우미를 교체해달라는 손님 A(51) 씨를 말다툼 끝에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 시신은 지난 19일 서울대공원 인근 등산로 입구 수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CCTV 분석으로 변경석 씨를 피의자로 지목하고 지난 21일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긴급 체포했다. 변 씨는 체포 직후부터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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