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로사한 의사?” 배우 김남희, 다시 화제된 '도깨비' 출연 장면

2018-09-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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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신스틸러로 출연 중인 배우 김남희 씨가 화제다.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미스터 션샤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신스틸러로 출연 중인 배우 김남희(33) 씨가 화제다. 김남희 씨가 이달 29일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출연작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방송된 tvN '도깨비' 3화에서 김남희 씨는 망자로 단역 출연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과로사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응급실에서 환자를 살리려 애쓰는 의사로 등장한다.

이하 tvN '도깨비'
이하 tvN '도깨비'

극 중 저승사자(이동욱)는 그가 근무하는 병원을 찾아 의사(김남희)의 이름을 불렀다. 자신을 부르는 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의사는 저승사자가 "사인이 과로사"라고 하자 놀란다.

멀리서 자기 몸이 실려 나가고 동료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자 그제서야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승사자가 "의사 선생님 응급처치 덕에 저 환자는 살아났다"라고 말하며 위로했다.

눈시울이 붉어진 의사는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에 허망해했다. 당시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남희 씨는 '미스터 션샤인' 2회에서 유진초이(이병헌) 친구 모리 타카시 역으로 등장했다. 이후 조선에 건너와 유진과 애신(김태리) 사이에서 갈등을 예고했다.

곰TV, tvN '미스터 션샤인'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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