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미국·프랑스 명품 와이너리 초청…만찬행사 열어

2018-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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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와인 선보여…와이너리 오너 방한 예정

서울신라호텔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미국과 프랑스의 최고급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만찬행사를 연다.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미국과 프랑스의 최고급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만찬행사를 연다. 사진/호텔신라

서울신라호텔(대표 이부진)이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해외 명품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두 번의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미국과 프랑스의 최고급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초청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터 마이클 와이너리 만찬 행사다.

피터 마이클 와이너리는 지난 1982년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유럽 귀족풍 와이너리로 포도밭과 와인의 탁월함 및 희소성으로 컬트 와인(소량만 생산되는 고품질 와인)의 반열에 등극했다.

이번 만찬 행사에는 ‘라 까리에르 샤도네이 2016’, '마 벨레필레 샤도네이' 등 총 5종의 와인을 선보인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한국에는 연간 3케이스 미만으로 수입돼 희소성을 지닌다.

와이너리 설립자의 아들이자 현재의 와이너리 오너인 폴 마이클이 직접 방한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프랑스 생테밀리옹 지역의 '샤또 앙젤뤼스 와이너리' 만찬 행사는 15일 진행된다. 프랑스 와인의 성지로 불리는 생테밀리옹 지역의 레드 와인 맛은 힘이 있으면서도 섬세하며 과일 맛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샤또 앙젤뤼스'는 지난 1996년 그랑 크뤼 클라세B(특1급 포도원B)로 승격한데 이어 지난 2012년 그랑 크뤼 클라세A(특1급 포도원A)로 승격했다. 와이너리의 오너인 스테파니 드부아도 첫 방한을 준비하고 있다.

home 권가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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