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든 게 유연해요" 등근육 나이 재다 굴욕당한 유노윤호
2018-09-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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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보다 훨씬 떨어지는 유연성을 보였다.

유노윤호(정윤호·32)가 생각보다 훨씬 뻣뻣한 등근육에 당황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등근육 나이 재는 법'이 나왔다. 두 팔을 등 뒤로 돌려 서로 최대한 붙잡을 수 있는 정도를 따져 10대부터 50대까지 구분하는 방법이다.
god 박준형 씨는 유연한 등근육을 선보이며 손가락 마디까지 걸쳤다. 돈스파이크는 억지로 눌러 손가락 끝이 겨우 닿았다. 샘 오취리(Sam Okyere)는 여유 있게 손바닥까지 닿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나선 유노윤호는 "저는 모든 게 다 유연하다"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힘껏 팔을 뒤로 돌렸지만 두 손은 서로 닿기는커녕 스치지도 않았다. 멤버들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모델 한슬 씨는 "70대 아니냐"라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당황해서 "최근에 어깨를 펌핑을 했다"라고 변명했다. 그는 팔이 더 안 돌아가자 주변에 "눌러봐"라고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눌러봐도 두 손은 전혀 닿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이건 웃기려고 했던 거고 진짜 제대로 해보겠다"라고 다시 도전했다. 열심히 등근육을 풀고 팔을 돌렸지만 오히려 간격은 더 벌어졌다. 샘 오취리는 "답이 없구만"이라고 말했다. 딘딘은 "꼴등이다 꼴등"이라며 약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