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테러 이어지고 있는 영화 '물괴'

2018-09-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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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랑은 피했는데 이걸 못 피했네”

영화 '물괴' 언론 시사회 / 전성규 기자

영화 '물괴'가 개봉한 가운데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평점 테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영화 '물괴'가 개봉했다. '성난 변호사', '카운트다운'을 연출한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은 잡고 김명민, 김인권, 혜리(이혜리), 최우식 씨가 출연했다.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영화 데뷔작이다.

영화 '물괴' 관객 평점 / 이하 네이버 영화

하지만 12일 개봉 이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영화 평점 코너를 중심으로 '1점'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

관객들은 평점 1점과 함께 "감독이 제작사 돈 물괴 생겼네", "물괴보다 물개 쇼가 더 재밌겠다", "인랑은 피했는데 이걸 못 피했네", "조선으로 간 7광구" 등 혹평을 남겼다.

기자·평론가 평가

지난 3일 영화 '물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평론가들의 평가도 좋지 않았다.

박평식 평론가는 평점 4점과 함께 "고슴도치를 부풀렸군"이라고 언급했고 이용철 평론가는 "조선이 동네북도 아니고..."라는 한 줄 평과 3점을 남겼다.

영화 '물괴' 스틸컷

'물괴'는 중종 22년 사람을 해치는 흉악한 짐승이 나타났다는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영화에서 내금위장이었던 윤겸(김명민)은 딸 명(혜리), 친구 성한(김인권), 왕이 보낸 허 선전관(최우식)과 함께 괴수의 뒤를 쫓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종합전상망(KOFIC)에 따르면 영화 '물괴'는 지난 13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2일째 누적 관객 19만 1653명을 기록했다.

영화에서 의술과 궁술을 겸비한 `명` 캐릭터 기대해주세요~
home 변준수 기자 pocca@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