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방수” 예상 밖 장소에서 발견된 도촬 카메라
2018-09-18 15:40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손해영 씨가 출연했다.
방수 카메라를 샤워기 헤드에 숨긴 불법촬영 사례가 소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 손해영 씨가 출연했다. 손해영 씨는 18년간 불법촬영물을 추적한 보안 전문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해영 씨가 한 가정집을 방문해 도촬 카메라를 수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화장실 수색에 나선 손해영 씨는 샤워기 헤드를 손에 들더니 "샤워기 헤드 이런 데 충분히 숨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손해영 씨는 실제 있었던 사례를 재연해보였다. 손 씨가 샤워기에 탐지기를 들이대니 탐지기가 반응했다. 그러나 물을 틀어도 샤워기는 아무런 이상 없이 물이 나왔다.
손 씨는 "카메라가 아주 작게도 나오지만 100% 방수되는 것도 있다"며 "샤워기 헤드 안에 들어가도 카메라 작동이 된다"고 설명했다.
손해영 씨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휴대전화나 화장품 파우더 같은 일상용품으로 카메라를 찾는 간단한 팁을 소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