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꼬가 방송 촬영 중 갑자기 이탈해야 했던 '피치 못할 사정'
2018-09-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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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송하다가 군대 안 가는 게 다행이지”
로꼬가 군 입대 신체검사 때문에 방송 중 자리를 이탈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폼나게 먹자'에서 멤버들은 전통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났다. 방송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래퍼 로꼬(권혁우·28)가 눈치를 보며 말을 머뭇거렸다.
김상중 씨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로꼬는 "죄송한데 오늘 신체검사 받는 날이어서..."라고 말했다. 이경규 씨는 놀라며 "건강검진 아니냐"고 했다.



촬영 당일 로꼬는 의무경찰 신체검사를 받기 위해 급히 자리를 비워야 했다. 지난 8월 의경 면접시험을 응시한 사실이 알려진 로꼬는, 만약 합격하게 될 경우 입대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었다.
김상중 씨는 깜짝 놀라며 "꽤 오랜 방송 생활을 했지만 방송하다가 신검받으러 가야 된다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경규 씨 역시 처음 본다며 "방송하다 군대 안 가는 게 다행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이후 방송분은 로꼬가 자리를 비운 뒤 남은 멤버들로만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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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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