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전 매장서 ‘재생봉투’ 전격 사용…50원 유상판매
2018-10-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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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입 제품(완제음료·잼류) 등 무거운 제품 한해 비닐쇼핑백 50원 판매

파리크라상(대표 권인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전 매장에서 재생종이 봉투를 유상판매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부터 직영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한 것으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며 환경 보호 캠페인 일환이란 취지다.
재생종이 봉투는 50원에 유상 판매되며 고객에게는 장바구니 사용이 권장된다.
기존 제공했던 1회용 비닐쇼핑백은 병입 제품(완제음료·잼류) 등 무거운 제품에 한해서만 50원으로 유상 판매된다.
구매영수증과 함께 구입한 매장으로 반환할 경우 환불을 받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연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쇼핑백을 현재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축하고 이를 재생종이 봉투로 대체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재생종이 봉투 도입 등 고객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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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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