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지지 마세요” 콘서트에서 팬이 던진 물건에 맞은 방탄소년단
2018-10-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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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RM 직접 “안전을 위해 던지지 말아 달라” 요청
인형, 슬로건, 머리띠, 부채 등 다양한 위협적인 물건

그룹 방탄소년단이 콘서트에서 팬들이 던진 물건에 맞는 일이 발생했다.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중 콘서트에서 팬들이 던진 물건에 맞는 영상들이 트위터에 게시됐다. 던진 물건은 인형, 슬로건 등 가벼운 물건부터 머리띠, 부채 등 위협이 될 만한 물건까지 다양하다. 콘서트를 간 다수의 팬들은 해당 영상들을 게시하며 "아무리 인형이든 머리띠든 가벼운 물건이라도 던지지 말라"고 말하고 있다.
팬들은 "선물이나 물건을 던지는 것이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했다.
Omg..can we please please stop throwing things at em at the concert ???? it got wayyy better than last year and the amount of things being thrown are way less this time i know but can we just...not throw anything at all ???? they stopped wearing headbands toopic.twitter.com/5ldZT7FFNl
— SUGAfull✈️슈쁠 (AWAY) (@sugafull27) 2018년 9월 29일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빅히트 물건 던지는 것좀 금지해 ㅎㅋ 진짜 큰일 나야 정신차리나 제발 던지지말라고요 제발 제발 다치게 하지 말라고요 pic.twitter.com/OgAI0sWa3z
— 신 비 SIN B (@Be_Mystic_0613) 2018년 10월 1일
DO NOT THROWWWWWWWWW DO NOT!!!!! DONT!!!!!! 제발 물건 던지지 말라구여 제발 ... ????????????????#MPN #BTSARMY #BTS @BTS_twt pic.twitter.com/vl8ueEQbQN
— SUGAfull✈️슈쁠 (AWAY) (@sugafull27) 2018년 10월 3일
NO THROWING!!! pic.twitter.com/RsuxsaFyXt
— SUGAfull✈️슈쁠 (AWAY) (@sugafull27) 2018년 9월 29일
해외 콘서트에는 국내와는 다른 공연 환경과 팬 문화로 제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어두운 공연장에서 날아오는 어떤 물건이라도 아티스트에게는 위협적이다. 이 때문에 팬들은 자체적으로 "물건 던지기는 삼가 달라"고 외치고 있다.
해당 행위로 계속해 문제가 나타나자 미국 시카고 공연장에서는 "물건을 던지지 말라. 이를 어길 시에는 퇴장 조치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급기야 지난 3일과 4일(한국 시각) 시카고 콘서트에서 리더 RM은 직접 "안전을 위해서 스테이지로 물건을 던지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They just made an announcement that we are not allowed to throw shit on the stage and it could result in getting kicked out. Finally!
— Turn Live To Love (@eonnidisi) 2018년 10월 4일
와 남준이가 안전을 위해서 무대로 물건 던지지 말라고 부탁했어ㅠㅠㅠㅠ그니까 제발 좀 무대로 물건 던지지 말라고요 아무리 좋아하는 마음에서 던졌다해도 절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란걸 왜 모르실까 우리 소중한 아티스트한테 해를 입히지 맙시다.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pic.twitter.com/tPJZB8OuIx
— 첼???? (@CHERRYPLUM95) 2018년 10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