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곧 남해안에 상륙” SNS로 본 태풍 '콩레이' 상황
2018-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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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피해 대비해야
“오전 10시쯤 남해안 상륙 예정”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해에서 부산 방향으로 빠르게 북동진하는 가운데 SNS에 태풍 상황이 올라오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콩레이'는 제주도, 전남 여수시 거문도 부근을 차례로 지났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서귀포 북동쪽 90㎞ 부근 해상에서 부산 방향으로 시속 49㎞로 북동진하고 있다. 오전 10시쯤 남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있는 제주와 남부지방은 물론 전국에서 태풍 관련 SNS가 쏟아지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이번 주말 예정된 지역 행사들을 취소했고 침수 피해, 도로 통제가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주말이지만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은 출근길 태풍 상황을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9시 30분 기준 남부지방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태풍 경보, 강원도, 충남, 충북, 경북, 전북 일부 지역에 태풍 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서울에는 태풍으로 인한 호우 주의보가 이날 오전 8시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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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수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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