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웨딩촬영 중 겪은 일
2018-10-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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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의 가요광장'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수지 씨 웨딩촬영 현장 사진
이수지 씨, 지난 22일 라디오 방송에서 웨딩촬영 중 겪은 일화 직접 털어놔
개그우먼 이수지 씨가 웨딩 촬영 중 겪은 해프닝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25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수지 씨 웨딩촬영 중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그네와 함께 바닥에 넘어져 있는 이수지 씨 뒷모습이 담겼다. 이수지 씨 옆에서 부축을 받아 일어나고 있는 이수지 씨 예비신랑 모습도 포착됐다.
가요광장 측은 사진과 함께 "문제의 바로 그 순간! 웨딩사진 찍던 중에! 그네에 아주 사뿐히, 나비처럼 사뿐히 앉았을 뿐인데! 그 단단했던 철 그네 대체 왜 무너지죠? 왜죠?!"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대체 왜 다들 예비신랑만 부축하는 거죠? 우리 슈디(이수지)도 넘어져있는데! 왜죠?!"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수지 씨는 지난 22일 라디오 방송에서 웨딩촬영 중 겪은 일화를 직접 털어놨었다. 그는 "그네에 앉아 웨딩 촬영을 하는 도중 그네가 무너졌다. 드레스 때문에 바로 일어나지 못하고 주저앉아 있는데 철제 기둥 하나가 떨어져 발에 부상까지 입었다"고 말했다.
이수지 씨는 지난 10일 라디오 생방송 중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수지 씨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매니지먼트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