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이 밝힌 '한지민 격리 사건' 전말 (ft. 오이비누)

2018-10-2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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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씨 '한지민 격리 사건' 전말에 대해 웃으며 해명
오이향 싫어하는 이서진 씨 "군대에 있을 때 오이향 비누 썼다. 그때 이후로 안 좋아해"

이하 KBS '해피투게더4'
이하 KBS '해피투게더4'

배우 이서진 씨가 한지민 씨를 격리 시켰던 일을 해명했다. 지난 25일 KBS 예능 '해피투게더4'에는 영화 '완벽한 타인'의 주인공인 이서진 씨가 출연했다.

MC 유재석 씨는 '한지민 격리 사건'으로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 씨가 "한지민 씨가 와서 이서진 씨 얘기하더라"라고 했다.

앞선 방송에서 한지민 씨가 출연해 향에 민감한 이서진 씨를 언급했다. 한지민 씨는 "제가 오이향 향수를 뿌리고 갔는데 이서진 씨가 '너 오이향 뿌렸어?'라고 물었다"면서 "'세상에서 오이향이 제일 싫다'고 말하더라. 창밖을 보고 (대본)연습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재석 씨는 "한지민 씨한테 창 밖을 보고 대사 읽으라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서진 씨는 "그날 날씨가 좋아서 그랬다"며 재치있게 답했다.

이서진 씨는 오이향을 싫어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보급품으로 오이비누를 썼다. 그때 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오이향을 안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MC 전현무 씨는 "맞다. 군대에서 오이 비누 많이 줬다"고 맞장구를 쳤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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