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4강전 앞두고 태극기 퍼포먼스 선보인 '와디드' 김배인 선수 (영상)
2018-10-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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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4강 전에 오른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유럽 대표 G2 e스포츠
G2 e스포츠 선수단 중 한국인 김배인 선수, 태극기 흔들며 퍼포먼스 선보여

롤드컵에 참가한 김배인 선수가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7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이 열렸다.
이날 4강 1경기에서는 중국 대표로 유일하게 생존한 인빅터스 게이밍과 유럽 대표 G2 e스포츠가 맞붙었다.
무대에는 G2 선수들이 먼저 올라 차례대로 소개를 받았다. 이날 G2 선수단 중 '와디드' 김배인 선수는 가장 마지막에 소개됐다.
진행자가 "와디드"라고 호명하자 김배인 선수는 손에 들고 있던 태극기를 관중들을 향해 높게 쳐들었다. 김배인 선수는 태극기를 몸에 두르며 미소지었다.


김배인 선수가 태극기를 두르는 장면은 체육관 내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전해졌다. 관중석에서는 큰 함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20일 열린 8강전에서 G2 e스포츠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RNG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큰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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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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