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고인물 다 놀라게 한 컨트롤” ASL 결승전에서 나온 명장면 (Feat.김정우)
2018-10-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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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을 만나 저글링 단 한 기도 잡히지 않는 컨트롤 보인 김정우 선수
ASL 시즌6에서 3-2로 우승한 김정우 선수...저그 유저로서 처음

스타리그에서 과거 아무도 보여주지 않았던 플레이가 나와 관중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지난 28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올레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이하 ASL) 결승전에서 이영호 선수와 김정우 선수가 맞붙었다. 김정우 선수가 종합 스코어 3대2로 이영호 선수를 꺾으며 우승컵을 들었다.
이날 3경기에서 골수 스타크래프트 팬들까지 놀라게 한 장면이 나왔다.
김정우 선수는 시종일관 버로우 업그레이드가 된 저글링으로 이영호 선수를 흔들었다. 경기 시작 12분쯤 저글링을 이용한 놀라운 플레이가 나왔다.
김정우 선수 저글링 부대는 상대 벌처가 심어놓은 마인을 맞닥뜨렸다. 저글링 대부분을 잃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 순간 김정우 선수는 버로우를 활용해 마인을 회피했다. 다시 버로우를 해제한 뒤 순식간에 마인에 반응한 저글링만 다른 곳으로 이동해 폭사를 막았다. 마인 피해로 죽은 저글링은 없었다.
김정우 선수 플레이는 지금까지 있었던 스타리그에서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컨트롤이었다. 관중들을 열광시킨 이 장면은 게임 관련 커뮤니티로 공유되면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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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상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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