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박나래가 홍현희·제이쓴 부부에게 선물한 주사위 (영상)

2018-10-2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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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 신혼집에 찾아간 박나래 씨
"이건 제이쓴 선물이야. 내가 아끼고 이끼는 거야"

곰TV, MBC '나혼자 산다'

MBC '나혼자 산다'에서 박나래 씨가 홍현희 씨·제이쓴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 소위 말하는 '야한 주사위'였다. 방송 이후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사위 실물 사진이 확산되기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결혼한 홍현희 씨와 제이쓴이 출연했다. 박나래 씨와 김영희 씨는 이들 부부 신혼집을 찾아가 결혼을 축하했고 인테리어 작업도 도왔다.

박나래 씨와 김영희 씨는 이들 부부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촛불이 켜진 케이크를 들고 신혼집을 불쑥 찾아갔다. 인테리어 작업을 하던 홍현희 씨와 제이쓴은 두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박나래 씨는 "현희 언니가 꼬부라질 때까지 사랑하시기를"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씨는 "축 결혼 우리들의 등불 홍현희! 더 뜨겁게 불타올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펼쳐 들기도 했다. 홍현희 씨는 "일 도와주고 서프라이즈까지"라며 고마워했다.

이하 MBC '나혼자 산다'
이하 MBC '나혼자 산다'

박나래 씨는 "현희 언니 선물 줬으니까 이건 제이쓴 선물이야. 내가 아끼고 이끼는 거야"라며 무언가를 건넸다.

제이쓴은 깜짝 선물이 '야한 주사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당황했다. 그러자 박나래 씨는 홍현희 씨와 제이쓴을 바라보며 "던지는 대로 해야 돼"라고 말했다. 홍현희 씨는 무의식적으로 주사위를 침대로 던졌다. 그러더니 주사위에 그려진 그림을 보고 괴성을 지렀다.

당시 방송에서 주사위에 그려진 그림은 모자이크 처리됐다.

방송이 나간 이후 '디시인사이드' 등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야한 주사위' 실물 사진이 확산됐다. 주사위에는 다양한 성관계 체위가 그려져 있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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