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물려받은 빅파이...” 김재우가 전한 득남 소식
2018-10-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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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 씨가 전한 '강황이(태명)' 득남 소식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
개그맨 김재우(39) 씨가 '강황이(태명)'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김재우 씨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아내 출산 소식을 전하며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 아들아. 쓸데없는 걸 물려줘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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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 #미안하다아들아#쓸데없는걸#물려줘서 #오늘부터#아빠의길 이세상에 온걸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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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인 유두 크기를 초코 과자 빅파이에 빗댄 개그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오늘부터 아빠의 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고 말했다.

아내의 출산이 임박했던 지난 28일, 김재우 씨는 "유리야. 10개월 간의 대장정이 이제 곧 끝나는구나. 밤마다 가슴 졸이며 자동차 키를 바지 안에 넣고 자는 일도 이젠 얼마 남지 않은 거 같아"라며 아내를 향한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꼬마 녀석이 세상에 태어나면 죽을 힘을 다해서 열심히 일할 게. 대신 넌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던 날 더 예뻐해 줘. 아들아. 넌 내 상대가 아니야. 이건 진담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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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씨는 지난 2013년 3월 두 살 연하 회사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현재 SNS에 아내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