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들 깜짝 놀란 서민정-안상훈 집 커피머신 가격 (영상)
2018-10-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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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예진이가 유모차 타고 다닐 땐데 회사에 있던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방송된 서민정, 안상훈 씨 부부 일상

배우 서민정 씨가 커피머신에 얽힌 사연을 전했다.
지난 30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서민정, 안상훈 씨 부부 일상이 방송됐다.
주방에 놓인 커피머신을 보던 서민정 씨는 "저게 한국 돈으로 130만원 정도 한다"고 말했다.


서민정 씨는 "8~9년 전에 딸 예진이가 유모차 타고 다닐 땐데 회사에 있던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다. 남편이 '민정아 지금 빨리 집 근처 전자제품 가게로 뛰어가'라고 전화가 왔었다"고 했다.
서민정 씨는 "남편이 '15분 안에 간다고 했는데 못 가면 다른 사람한테 팔려'라면서 빨리 가라고 하더라.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갔더니 사람들이 가게 앞에 기다리고 있더라. 제가 안 오면 사려고"라며 "다행히 제가 도착해서 커피머신을 8만원에 샀다"고 전했다.

서민정 씨 말을 들은 패널들은 "130만원짜리를 8만원에 샀다고요?"라며 깜짝 놀랐다.
박명수 씨가 "그 기계 10만원에 저한테 넘길 생각 없냐"고 하자 장영란 씨도 "나는 20만원이라도 살 생각 있다"고 말했다.




이휘재 씨는 "안상훈 씨가 성공한 이유가 있네. 진짜 알뜰하다"고 칭찬했다.
2007년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식을 올린 서민정 씨는 남편, 딸과 함께 뉴욕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