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으로 쌓은 부" 박상규 기자가 공개한 양진호 회장 차

2018-10-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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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 집 앞에 주차돼 있다는 '억대'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양진호는 디지털성범죄 영상과 성폭력 영상으로 부를 쌓아 괴물이 됐습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갑질'과 '폭행'을 보도한 진실탐사그룹 셜록의 박상규 기자가 양진호 회장 차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박상규 기자는 페이스북에 양진호 회장 집 앞에 나란히 주차돼 있다며 차량 두 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양진호 회장의 람보르기니 한 번 감상하시지요. 5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롤스로이스는 6억 원이 넘습니다"라고 글을 덧붙였다.

이어 "양진호는 디지털성범죄 영상과 성폭력 영상으로 부를 쌓아 괴물이 됐습니다. 개발자였던 폭력 피해자는 양진호 때문에 IT 업계를 떠나야 했습니다"라고 했다.

이날 뉴스타파와 진실탐사그룹 셜록 공동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퇴사한 직원이 자신을 사칭해 장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얼굴과 머리를 폭행했다.

31일에는 양진호 회장이 직원 워크숍에서 살아 있는 닭에 석궁을 쏘는 등 동물을 학대한 영상이 보도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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